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41개 나라 가운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보다 두 단계, 2017년보다는 네 단계 오른 순위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태평양권 17개 국가 중에 5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국가 중에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거시경제 안전성, ICT 보급 항목에서 전년과 올해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인프라 항목은 지난해와 같은 6위로 평가됐습니다. 또한 혁신역량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6위로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우수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사회적 대타협을 토대로 규제혁신, 노동시장 개혁 등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