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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1일
좋은 일자리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숫자로 전해드립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일자리 관련 데이터를 종합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고용률은 2017년 2/4분기부터 2019년 1/4분기까지 60.8%로 적게나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5~29세 취업자는 42.6%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생산가능인구로 통용되는 15~64세 고용률도 66.7%로 소폭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고용률 역시 31.2%로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2017년 2/4분기부터 2019년 1/4분기까지 15~64세까지 여성고용률도 57.1%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핵심계층인 30, 40대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고, 또한 경기하방 위험을 감안할 때 고용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있다"며 "정부는 고용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거시적, 미시적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 가운데 하루하루 일자리를 찾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용되어있는 ‘상용직’의 비중은 68.2%로 증가했습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 격차 또한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규직 임금을 100이라고 본다면, 2017년 2/4분기부터 2019년 1/4분기까지의 비정규직 임금은 68.8입니다. 2003년부터의 지표를 살펴보면 56.5→58.8→64.6→68.8로,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고용보험가입률은 43.9%로 과거에 비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더 많은 분들이 고용안전망의 보호를 필요로 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20.7%를 기록했고, 소득 불평등의 정도를 측정하는 임금 5분위 배율은 4.8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근로환경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미흡한 부분은 더욱 속도를 내서 보완하겠습니다.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좋은 일자리’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