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시간 초등 돌봄전담사는 이토록 많이 기다려야합니까?
다른 직종은 전환심의가 되고 있다는데 왜 초등돌봄은 기존 무기직이 아닌 초단시간은 아직도 시작도 안하는 겁니까?
기존의 무기직들과의 차별까지도 지금까지 참고 견뎌왔는데 또 이런 희망고문이 어딨습니까? 곪았던 것들이 터져서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습니다.
기존의 무기직 돌봄전담사들은 근속수당이나 상여금 등을 위해 투쟁해왔다면 저희 초단시간은 오로지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나서 다른 것들을 생각해야만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연내에 된다고는 하지만 초단시간 당사자들은 너무 답답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하고 초조할 따름입니다.
저희들이 원하는 내용은 아시다시피
1. 6시간 근무제- 2시간 50분, 말도 안되는 시간입니다. 원칙적으로 근무시간만큼 일하면, 학교 교사들은' ~ 계산적이다'라고 말합니다. 수당도 주지 않으면서 초과근무는 일상입니다.
2. 경력 인정- 그동안의 초과근무까지 하면서 경력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면 너무 서럽고 억울합니다.
3. 기존 무기직과의 차별금지- 제각각인 노동 및 임금에 대해 동일노동 동일한 임금체계확립이 필요합니다. 같은 직종이면서 차별받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4. 처우개선- 학교에서 가장 저렴하고 어렵고 힘든일이 돌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학때도 다른 교사, 사서나 영양사,청소,조리실 직원도 무기직인 경우 쉬고 월급도 나옵니다. 돌봄은 방학이라고 해서 쉬는 것도 아닙니다. 계속 일합니다. 그런데도 가장 처우가 낮습니다. 다들 자격증이 있는 선생님들인데 영양이나 사서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지 청소나 용역보다도 못한지 너무 속상합니다. 돌봄교사들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정당한 대우, 처우개선 보장해 주십시오
5. 지자체 및 외주화 반대- 교육청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돌봄이관에 관한 설문을 받은 학교나 교사가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떤 용도로 그런 설문을 하는지, 현장 당사자들이 아닌 일부(교장, 교감, 기타 교사..)에게만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많은 돌봄교사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겁니다. 또한 돌봄교실에 쏟아부은 노력과 금전적인 손실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보다 더한 예산 낭비만 있을 뿐입니다. 현 돌봄교실을 안정화시키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손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 말은 너무도 많지만 이만 쓰겠습니다. 제대로 들어주시고 반영하여 주시길 초단시간 초등돌봄 신경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일자리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일자리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논의해주신 내용과 관련하여,
향후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논의 시 해당 건을 포함하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일자리상황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자리상황판 관리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