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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0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2.6%로 유지했습니다. IMF는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4%P 낮췄습니다. 중국 경기둔화, 세계 무역긴장 등이 원인입니다. IMF는 주요 선진국 중 경기부양책을 펼친 일본만 경제성장률 전망을 0.1%P 높였고, 미국, 독일, 프랑스,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은 모두 성장률 전망을 낮췄습니다. 중국 전망은 0.1%P 상향조정했습니다. IMF는 무역긴장을 비롯해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이탈리아 재정위기 등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해 경기 부양을 위해 GDP의 0.5%, 약 9조 원 가량의 추경을 권고했습니다.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여러 노력들, 꾸준하고 꼼꼼하게 추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