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여사 오후 6시 15분 판문점 도착…공식 만찬 참석
- 공동선언문 실무협의 계속…선언문 나올 경우 공동발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018-04-2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55분까지 100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이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시종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으며 선언문이 나올 경우 양 정상은 서명식을 갖고 이를 공동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오후 6시 15분경 판문점에 도착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평화의 집에서 잠시 환담한 뒤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