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시작’ 2018 남북정상회담 표어 공개
- 2018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 표어 발표 및 온라인 플랫폼 관련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
청와대
2018-04-15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하여 남북은 4월 14일 토요일 통신 실무회담을 열었습니다.
통신 분야 실무회담은 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14시 경까지 통일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은 북측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4월 18일 통일각에서 열기로 하였습니다.
한편,「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번 회담의 표어를 확정했습니다.
표어는 ‘평화, 새로운 시작’ 입니다.
이번 회담은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간 만남이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서 세계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11년 만에 찾아온 기회가 평화의 시작이기를 기원하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표어에 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열린 준비위원회 5차 회의에서 “현재 판문점은 남북 대치 상황을 보여주지만 회담 당일에는 대화의 상징이 되어 극적인 대비가 될 것이다. 국민께 구체적 준비과정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표어는 화선지에 붓으로 써서 제작했습니다.
정부 공식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홍보물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