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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이 밝힌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놀라움과 기쁨”- “남북관계가 종전선언까지 갈 수 있기를”- “한반도 분단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의 마중물이 되기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018-04-24



 

지난 12, 통일부가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이 밝힌 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소감’, ‘정상회담에 바라는 희망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다예(대학생)씨는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놀라움과 기쁨이라며 분단체제가 가져오는 불안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해주는 정상회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인 박해나(대학생)씨는 남북정상회담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남북관계가 종전선언까지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공(公共)하는 청년청년 대표인 황지은씨는 한반도 평화 정착은 2030세대의 취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사는 청년과 청소년이 항구적 평화체제를 기반으로 더욱 행복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30대인 오종문(대학원생)씨는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를 목적으로 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며, 남북정상이 만나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얘기를 나눔으로써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분단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통일부가 평화통일의 씨앗이 될 미래세대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기대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서 어린이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영상 인터뷰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