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기관장들도 한 마음으로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 정부 부처 기관장들, 한마음 한 뜻으로 ‘평화 기원 릴레이’ 참여 - “우리 아이들,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될 것”, “대결의 바다, 평화의 바다 되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018-04-25
2018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정부 부처 기관장들이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영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각계 유명인사와 국민들의 평화 기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부처 기관장들도 정상회담의 성공과 후속 조치에 관한 메시지를 발표해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 등 8개 부처 장관들은 영상을 통해 평화 기원과 더불어 경제‧교육‧안전 등 소관 정책 분야에 대한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부터 화합을 이야기하고, 공존과 평화를 배우며, 남북 간의 협력을 통한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천과학관에서 ‘북한과학 도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남북 공동의 번영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남북관계가 상호 신뢰와 법제도적 토대 위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무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한반도와 우리 바다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대결의 바다였던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바꾸고, 대륙과 해양을 잇는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미래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재현 산림청장, 김외숙 법제처장, 이철성 경찰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박경민 해양경찰청장도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전, ‘평화 기원 릴레이’에 함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