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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 “남·북, 평화의 결실 맺기를”

- 프란치스코 교황, 유엔사무총장, 독·프 정상 등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 “단결된 국제사회가 작은 희망의 빛을 만들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2018-04-25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발표되었던 세계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하나로 묶은 영상메시지가 25일 공개됐습니다. 

북 핵문제의 해결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다뤄온 한반도 주변 4국은 물론,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정상과 교황, 유엔사무총장까지 긴장 완화와 비핵화 진전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월 1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를 위한 대화가 결실을 맺어 화합과 평화를 증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한국인들의 안녕을 증진시키고 국제사회 신뢰관계를 구축하도록 지혜를 발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도 4월 21일 성명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남북정상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라는 용기 있고 중요한 과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앞서 3월 29일에는 “남북대화 발표에 매우 고무됐다”며, “가장 큰 위험했던 사안이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기회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3월 9일,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단결된 국제사회의 태도가 작은 희망의 빛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긴장완화가 실현된다면 이는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3월 10일 “대화 재개와 긴장 완화의 분위기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북측이 대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비핵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또 미국이 이에 응한다면 무척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4월 24일 트위터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에게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다주기 바란다” 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외교안보 고위대표는 4월 17일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진전은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 리더십의 용기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3월 19일 EU 외교이사회에서 “압박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우리의 목표는 평화적이고 협상에 의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길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향후 몇 달은 한반도에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도 4월 25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시선이 한국을 향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이어 4월 27일에 개최될 2018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각국도 성명과 발표 등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해오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 발언과 메시지 영상은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