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종료

중개업자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참여인원 : [ 250명 ]

  • 카테고리

    교통/건축/국토
  • 청원시작

    2022-04-19
  • 청원마감

    2022-05-19
  • 청원인

    naver - ***
  1. 청원시작

  2. 청원진행중

  3. 현재 상태

    청원종료

  4. 답변완료

청원내용

부동산정책 담당자분들 보십시요!


저는 조그만 변두리에서 중개업소를 생업으로 운영하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작년 부터 부동산 취득세중과,대출규제등 무자비한 세금중과로 부동산거래가 끊겨, 사무실임대료 보증금5000만원/ 매달330만원에, 각종세금 및 고령이고 몸이아파 직원도움없이 운영할 수도 없어 매달 직원 월급에 전기세,전화세,식비등등 사무실 운영비가 고갈되어 폐업직전에 놓여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도대체 중개사가 집값 올린것도 아닌데, 이렇게 국민들이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묶어두면 어쩌자는 것입니까?
저희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고 중개업자도 나라에서 보듬어야할 영세한 자영업자 아니냔 말입니다. 거래도 못하게 막아놓고 중개사 생계는 아랑곳도 않는 위정자들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부동산거래가 안되면 저희는 물론이고 이사업체,청소업체등등 부수적으로 연관된 모든 영세한 국민들이 지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속으로 무력감,불안감,자괴감에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ㅠㅠ

아파트값이 오른것은 정부에서 자꾸 집값 잡는다 잡는다하니 집값이 앞으로 상승하겠구나 예상하고,그간의 경험대로 똑똑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자꾸 가격을 올리라 요구해오고 낮은가격에 매도하는 중개업소 낙인찍어 물건주지 말자는둥, 수시로 전화해서 올리라 마라 요구해 중개사는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또 열리한 투자자 및 정부정책, 이때 집안사면 홈리스될까 염려스러운 실수요자들 모두 합세해서 일어난 현상입니다.
중개업자 잘못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호황기때도 억센사람들이나 거래를 많이하지 대다수의 중개업자들은 한달에 거래 서너개 해서 근근히 생업을 꾸려 생계이어가기도 바쁜 사람들입니다.
규제라는것도 정도껏 하여 보통의 거래는 일어나게끔 해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손님들도 집을 사고싶어도 대출이 안나와서 매수를 못한다하고 저희 중개업자들은 작년10월달부터는 아예 거래가 없어 하루하루 견디기가 너무힘듭니다. 정말 주말이면 움직이려나 하고 희망를 갖았다가 또다시 좌절하기를 수백번...
정말 먹고 살길이 막막합니다.
부동산운영해온 이래 이런 무거래 시장은 처음 겪어봅니다. 20년을 넘게 운영하신 중개업자분 역시 이런시장은 개업이래 처음이시라고 합니다~ㅠㅠㅠ
제발 저희 중개업자들이 활황은 아니더라도 한달에 1건의 매매라도 계약할 수있게 규제를 풀어 시장이 알아서 돌아가게 해주십시요.
너무너무 버거워서 임대인에게 잘돌아갈때까지 월세30만원만 깎아달랬더니 돈에 미친 야비한 임대인은 언제든 보증금 빼줄 수있다며 꿈쩍도 하지않습니다. 아예 전화도 안받고 문자에 답도 없습니다~ㅠ
정부에 치이고 고객에 치이고 저희들은 억울해도 속으로 억누르고 내색하나 할 수 없는 슈퍼 "을" 자체입니다.
월세 밀리면 명도소송 당할까봐 한두달 밀렸다가 내기를 몇번씩 반복하고 있고 아무리 지출을 줄여도 기본 들어가는 경비를 충당못해 아사직전인데 언제까지 이대로 방관만 하실 요량입니까?

아무런 잘못도없이 거래가 끊겨 힘들어하는 중개업자가 비단 저만이 아님을 헤아려주시어 최소한의 거래라도 이루어지게 부동산규제를 속히, 풀어주십시요!!
중개업자들도 영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는걸 알아달란 말입니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열외시킨 보조금 그딴거 주지도 않지만 원하지도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만 해달라는 것입니다.
같은 단지 그나마 몇개 거래되는것은 특별히 억세고 건강한 업자들이 모두 채가고 월세걱정없는 자기소유 중개업자도 힘들다하고 있습니다. 제발 살펴주십시요
하루속히 거래정상화가 이뤄지게 완화해주십시요. 참다참다 못해 이러다가는 조만간망할것 같다는 위기의식이 들어 용기내어 올려봤습니다. 저희말고라도 제발 국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십시요. 지금 부동산 빙하기로 이사가고 싶은사람들도 이사를 못하고 집을 매도,매수하고 싶은 사람들도 매도,매수하지 못하여 불편이 이루말할 수없다는것을 알아주십시요.

저는 이런거 올리고하는거 잘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에너지가 많은것도 아닌 60대 할머니인데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암울하고 버거워 용기내어 청원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읽어보시고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동의해주시어 속히 개선되어지기를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2022년 4월 18일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룡,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요구,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등 동물 학대와 관련된 3건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답변에 앞서 소중한 생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거나 관련 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동물 학대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최근에는 방송 제작 과정에서까지 동물 학대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우리 사회가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동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동물을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 하나의 존엄한 생명체로서 대해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부는 동물보호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확대하고, 기존의 제도는 사회적 흐름에 맞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원인께서는 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KBS 드라마의 말 학대 장면을 지적하시면서 방송영상 촬영 시 KBS의 동물 안전조치 가이드라인 마련, 영상제작 관련 동물복지기준 법제화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청원에는 약 20만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KBS(한국방송공사)는 논란 발생 직후, 사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고,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2월에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동물 출연 기준을 추가하였으며, 위험한 동물 촬영 장면의 경우 최대한 CG 작업 적용, 살아 있는 동물에 인위적 해를 입하는 장면 금지 등 구체적 원칙을 담은 출연 동물 안전 보호 조항을 새롭게 신설하였습니다.

아울러 동물보호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KBS, 한국방송협회, 한국PD연합회, 동물보호단체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협의체 논의와 외국 사례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촬영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기본원칙과 준수사항 등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을 올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새로 마련되는 동물보호 가이드라인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준수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방송사업자 및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하여 영상산업 전반에서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동물을 안전하게 촬영하는 제작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을 막론하고 생명을 보다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청원과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요구 청원입니다. 청원인께서는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식당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쳐 잔인하게 죽인 사람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동물 학대 근절 대책을 요구하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20만여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역추적 및 탐문을 통해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습니다. 피의자 조사를 통해 범행 사실에 대한 자백을 받았고, 피의자는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재판을 통해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가 강화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원인께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이용자들이 길고양이를 포획틀에 가두어 불을 붙이는 등 학대 행위를 하고 해당 영상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에 대해 관련자 수사 및 해당 게시판 폐쇄,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촉구하셨습니다. 해당 청원에 대해 22만여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작년 7월, 해당 사이트의 한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 학대 행위에 대한 국민청원이 있었고, 해당 게시판은 폐쇄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사이트 내에서 위치를 옮겨 범죄 행위들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동물권 단체가 해당 갤러리의 학대 행위를 한 성명불상의 피의자와 사이트 운영자를 고발하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대 행위자는 범행 도구 추정 물품의 혈흔·유전자 감식, IP 추적 등을 통해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사이트 운영자의 학대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들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지난 5년 우리 사회에서 동물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습니다. 국민청원을 통해 20만 동의를 넘겨 정부가 답을 한 청원도 이번을 포함해 총 14건에 달합니다.

2018년 6월 처음으로 20만 동의를 넘은 유기견 보호소 폐지 반대 청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와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2018년부터 농식품부에 ‘동물복지정책과’를 신설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게 했고, 각 지자체도 해당 업무 담당 인력을 꾸준히 충원해 왔습니다. 2020년에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법」 상 동물 학대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도 높여 왔습니다. ’18년부터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과 같은 의무를 다하지 않는 소위 ‘애니멀 호딩’을 학대 행위에 추가하였습니다.

또 ’18년과 ’21년, 두 차례의 개정을 통해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한 경우의 처벌조항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끼고 존중하려는 우리 사회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매년 공익광고를 기획·송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일선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였습니다.

방송국 차원에서 촬영현장 동물보호 가이드라인 조항이 신설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기본 준수사항 논의를 시작한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답변드린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요구 청원은 방송 제작 현장에서의 동물권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요구사항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영상콘텐츠가 세계인이 함께 보는 ‘K-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만큼 제작현장과 영상 표현에서 동물권이 보호되도록 계속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동물보호 관련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 제도와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물 학대 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동물보호 관련 사회적 공감대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청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내 청원, 청와대 답변이 궁금하세요?
청와대는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소통 철학을 바탕으로 대통령과 수석·보좌관의 회의, 주목받는 국민청원, 외국 언론이 본 우리 정부, 해외 순방과 그 뒷얘기, 100대 국정과제와 수많은 정책 관련 소식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 플러스친구 '를 팔로우해주십시오.
더 많은 정보와 투명하고 진솔한 소통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