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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종료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민들의 힐링문화공간 지켜주세요

참여인원 : [ 558명 ]

  • 카테고리

    문화/예술/체육/언론
  • 청원시작

    2022-04-22
  • 청원마감

    2022-05-22
  • 청원인

    naver - ***
  1. 청원시작

  2. 청원진행중

  3. 현재 상태

    청원종료

  4. 답변완료

청원내용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민들의 힐링문화공간 지켜주세요

지자체 마인드 부제로 인하여 50여년간 3대에 걸쳐서 이룩한 전 세계 최초의 힐링문화공간 물고기마을을 없애버린다니 참으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습니다.(인터넷뉴스 - Daum에서 물고기마을 뉴스검색)

저는 며칠 전 가족들과 전북 완주에 있는 물고기마을로 봄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난생처음 신세계를 보았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고 제 마음이 착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문화를 즐기기 위하여 전국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생태계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괴성과 탄성을 지르고 감동하며 힐링하고 돌아가는 물고기마을에는 외국인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30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의 향연에 빠져들어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물고기마을에 고별문이 담긴 현수막을 읽어보고 가슴이 아려옴을 느끼며 지자체의 행정 마인드가 이래서야 되겠느냐 싶은 생각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국민청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고별문에는 물고기마을 창립자인 류병덕박사가 평생동안 일구어온 물고기마을의 역사와 그의 한 맺힌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 물고기마을은 50여년 동안 3대에 걸쳐서 양식업을 해오면서 기르는 어업을 보고 즐기고 느끼는 어업으로 승화시킨 국내에서 유일한 생명체공유문화 관광지입니다.

류병덕박사는 2008년 정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1호로 최우수신지식인 표장을 수여 받았고, 대한민국 대한명인, 대한민국 신창조인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도에는 월드마스터즈(세계명인)에 등극학여 장한한국인 대상, 자랑스런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2번이나 받았고 수많은 특허를 획득하여 생명체 문화를 통하여 사람들의 정서회복과 인성이 바로서ㄴ느 살맛나는 세상을 구현하겠다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더욱 깜짝 놀랄 일은 물고기마을의 가치를 대한민국에서는 인식조차도 못하고 없애버리고 있는 반면에 류병덕 박사는 2014년 자신의 물고기마을 문화를 중국에 수출까지 했으며 2019년도에는 중국 정부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충칭시 해룡촌이라는 곳에 산 하나를 관광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의 모든 기획과 연출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적 자원과 지역의 보물을 발굴하여 육성 발전시키기는 고사하고 하천을 넓힌다고 없애버리는 지자체의 지각없는 처사가 참으로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거 때면 지자체장들이 하나같이 더 좋은 관광지를 만들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외쳐대면서 정작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지역의 보물을 아무런 대책도 강구하지 않고 강제 수용을 해 버리다니 참으로 소가 웃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2022. 04. 10. 오후 3시경 물고기마을을 방문한 당시에 물고기마을에는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주차 대란이 일어나고 있었고 매표소에 방문객 수를 물어보니까 그 시간 현재 2,000명 정도 왔다고 했으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위원회 공식 집계에 따르면 물고기마을 년 방문객은 년2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하니 이 작은 시골 마을에 이런 괴변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지역 지자체장은 또랑 좀 넓힌다고 이렇게 고귀한 자원을 없애버리다니 기가 차서 정말말이 안 나옵니다.

더 끔찍한 것은 이 곳이 개인 사업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단 한 푼의 지원도 없었고 오로지 3부자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곳을 전 대통령노무현, 전 서울시장박원순, 다수의 장관, 다수의 국회의원, 등 수 많은 저명 인사들이 방문하였고, 심지어 전국 타 지자체장들이 물고기마을을 자신들의 지역에 유치하려고 러브콜을 보내며 방문하고 있는 반면에 전북도지사와 완주군수는 단 한 번도 물고기마을을 찾아오지 않았으며 지금은 수용령까지 내리버렸다니 이거 참, 분통이 터집니다.

대통령님 이것이 우리나라 행정의 현주소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요즈음 물고기마을 창립자 류병덕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촉된 국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조금이라도 삶의 활력소가 되기 위하여 입장료 대신 감동 값을 알아서 내고 가는 퇴장료를 받는 무료입장을 단행하여 방문객들이 입장료 대신 퇴장료로 내고 가는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한다고 하니 더욱더 가슴이 아려옵니다. 하루 방문객 2,000명 이상이 무료로 입장을 하니까 결국 물고기마을은 1일 1,500만원 이상 세상 사람들에게 기부를 하고있는 샘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부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물고기마을 생태계서비스 문화의 가치와 비전을 인식하시고 물고기마을을 새롭게 재창조시켜 전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이 찾아와 공유하며힐링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꼭 지켜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류병덕박사는 물고기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물고기와 함께 살아오면서 생명체 문화에 미쳐서 평생을 갈고 닦아온 자신의 노하우와 가치를 잘 포장해서 이 세상에 최고로 좋은 선물로 남겨놓고 가는 것이 꿈이라고 저에게 하소연 아닌 한 맺힌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라옵건데 이 3부자가 반세기에 걸쳐서 평생 동안 쌓아온 혼이 담긴 물고기마을을 보존하여 이 세상 어디엔가 재탄생하여 살아서 꿈틀거리는 문화를 전 국민들이 만끽하며 예쁜 추억을 만들어가는 쉼터가 되고 행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홈페이지 - www.물고기마을.com)

국민청원인 *** 올림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창룡,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요구,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등 동물 학대와 관련된 3건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답변에 앞서 소중한 생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거나 관련 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동물 학대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최근에는 방송 제작 과정에서까지 동물 학대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여 우리 사회가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동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동물을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 하나의 존엄한 생명체로서 대해 주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부는 동물보호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확대하고, 기존의 제도는 사회적 흐름에 맞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원인께서는 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KBS 드라마의 말 학대 장면을 지적하시면서 방송영상 촬영 시 KBS의 동물 안전조치 가이드라인 마련, 영상제작 관련 동물복지기준 법제화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청원에는 약 20만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KBS(한국방송공사)는 논란 발생 직후, 사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고,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2월에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동물 출연 기준을 추가하였으며, 위험한 동물 촬영 장면의 경우 최대한 CG 작업 적용, 살아 있는 동물에 인위적 해를 입하는 장면 금지 등 구체적 원칙을 담은 출연 동물 안전 보호 조항을 새롭게 신설하였습니다.

아울러 동물보호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및 미디어에 출연하는 동물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KBS, 한국방송협회, 한국PD연합회, 동물보호단체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협의체 논의와 외국 사례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촬영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기본원칙과 준수사항 등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을 올 상반기 내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새로 마련되는 동물보호 가이드라인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준수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방송사업자 및 동물보호단체와 협력하여 영상산업 전반에서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동물을 안전하게 촬영하는 제작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을 막론하고 생명을 보다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청원과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양이 학대범 강력처벌 요구 청원입니다. 청원인께서는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식당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쳐 잔인하게 죽인 사람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동물 학대 근절 대책을 요구하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20만여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역추적 및 탐문을 통해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습니다. 피의자 조사를 통해 범행 사실에 대한 자백을 받았고, 피의자는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재판을 통해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가 강화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학대갤러리 폐쇄 및 재발 방지 요구 청원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원인께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이용자들이 길고양이를 포획틀에 가두어 불을 붙이는 등 학대 행위를 하고 해당 영상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에 대해 관련자 수사 및 해당 게시판 폐쇄,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촉구하셨습니다. 해당 청원에 대해 22만여 명의 국민께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작년 7월, 해당 사이트의 한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 학대 행위에 대한 국민청원이 있었고, 해당 게시판은 폐쇄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사이트 내에서 위치를 옮겨 범죄 행위들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동물권 단체가 해당 갤러리의 학대 행위를 한 성명불상의 피의자와 사이트 운영자를 고발하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대 행위자는 범행 도구 추정 물품의 혈흔·유전자 감식, IP 추적 등을 통해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사이트 운영자의 학대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들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지난 5년 우리 사회에서 동물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습니다. 국민청원을 통해 20만 동의를 넘겨 정부가 답을 한 청원도 이번을 포함해 총 14건에 달합니다.

2018년 6월 처음으로 20만 동의를 넘은 유기견 보호소 폐지 반대 청원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와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2018년부터 농식품부에 ‘동물복지정책과’를 신설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게 했고, 각 지자체도 해당 업무 담당 인력을 꾸준히 충원해 왔습니다. 2020년에는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법」 상 동물 학대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고 처벌도 높여 왔습니다. ’18년부터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과 같은 의무를 다하지 않는 소위 ‘애니멀 호딩’을 학대 행위에 추가하였습니다.

또 ’18년과 ’21년, 두 차례의 개정을 통해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한 경우의 처벌조항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하였습니다.

‘동물’을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끼고 존중하려는 우리 사회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매년 공익광고를 기획·송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일선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였습니다.

방송국 차원에서 촬영현장 동물보호 가이드라인 조항이 신설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기본 준수사항 논의를 시작한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답변드린 ‘방송촬영 시 동물보호 대책 마련’ 요구 청원은 방송 제작 현장에서의 동물권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요구사항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영상콘텐츠가 세계인이 함께 보는 ‘K-콘텐츠’로 인기를 끄는 만큼 제작현장과 영상 표현에서 동물권이 보호되도록 계속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동물보호 관련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5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 제도와 현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물 학대 방지 방안을 마련하여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화하고, 동물보호 관련 사회적 공감대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청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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